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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이건장학재단, 봉평면 장학생에게 장학금 전달[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삼양식품재단법인 삼양이건장학재단(이사장 김정현)은 지난 16일 봉평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 학생 3명을 선정해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삼양이건장학재단은 매년 평창군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학금과 장학증서 전달을 봉평면에 위탁했다. 한편, 삼양이건장학재단은 삼양식품 창업주인 故 이건(以建) 전중윤 명예회장이 1970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역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한 장학사업, 도서출판, 학술연구 등을 통해 지금까지 약 13,000여명에게 장학금 및 학술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 날 장학금을 대신 전달한 정유진 봉평면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해준 삼양이건장학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장학금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찬 꿈을 이뤄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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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LHI그룹 지역학생위해···300만원 시에'기탁'[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0일 죽림에서 지역주택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 LHI그룹 이병록 회장이 통영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병록 회장은 지난 10월 1일 열린 통영시민의 날 행사에서 인재육성기금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 통영시의 지역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에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번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한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 LHI 그룹 이병록 회장은 다수의 언론사와 세계경찰무도연맹 아시아 총재 등 스포츠와 관련된 여러 직함을 갖고 있으며 세계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하트투하트 글로벌 코리아 에서도 9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진 시장은 이 자리에서 “통영의 교육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탁금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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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민장학재단, (주)강림CSP 대표자 임수복 1천만원기탁'화제'[광교저널 경남.밀양/정미란 기자] (주)강림CSP(대표자 임수복)은 7월 24일 재단법인 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일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주)강림CSP는 국내 최대의 무계목(無繼目) 강관 공급업체로 무계목 강관은 용접으로 이어붙이지 않고 쇠를 늘려서 만든 파이프로, 고강도의 쇠 파이프가 필요한 조선업을 비롯해 석유화학, 발전 시설, 해양플랜트 등에 주로 사용된다. 임수복씨는 철강 외에도 유기농 산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부산대 생물자원웰빙제품 RIS(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사업단과 수년간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유기농 들깨를 원료로 하는 식물성 오메가-3 상용화하는 데 성공해 우리시 초동면에 식물성 오메가-3를 생산하는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주)강림CSP 임대표는“지역발전을 위해 뜻있는 일을 찾고 있던 중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가, 시민 등이 장학기금 기탁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